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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 재건축 수주 비리 의혹으로 롯데 본사 압수수색
  • 기사등록 2018-08-27 23:23:03
  • 수정 2018-08-28 0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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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재건축 수주 비리 의혹으로 롯데건설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이 재건축 수주 비리 의혹으로 롯데건설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오전 6시부터 디지털증거분석관 등 수사관 14명을 동원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에서 전산 서버 및 주택사업본부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지난해 강남·서초·송파·강동구 일대 재건축 사업장들에서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수억원 규모의 선물과 현금을 제공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지난 11월부터 수사해왔으며 증거확보를 위해 본사를 압수 수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디지털포렌식 등을 통해 분석 후 롯데건설 임직원 및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창배 전 롯데건설 사장을 비롯한 롯데건설 전·현직 임원 5명과 롯데건설 법인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73개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후 돌려받는 수법으로 302억여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지난해 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하고 15억여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대표의 조세포탈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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