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토)에 실시한 한전원자력연료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시험문제지(직업기초능력평가)의 인쇄 오류로 인해 시험이 중단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 9월 1일(토)에 실시한 한전원자력연료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시험문제지의 인쇄 오류로 인해 시험이 중단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에 한전원자력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시험 일정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간 내에 일정을 확정하여 응시자들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 사과문을 밝혔다.

아울러 "재시험 응시에 따른 교통비 및 식비를 포함한 개인경비도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경 대전에서 진행된 한전원자력연료 신입 채용 2차 전형 1교시인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지가 잘못 인쇄된 채 응시자들에게 배부되었다. 이에 한전원자력연료 측은 안내방송과 함께 1교시 시험을 중단했다.

한전원자력연료 담당자는 "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보완대책을 마련한 예정이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NSC기반 신입사원을 채용형 인턴으로 지난달 22일까지 모집했으며, 9월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