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하반기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축협을 통해 약 1천6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 농협이 하반기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축협을 통해 약 1천6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보다 1.5배 많은 수준으로, 농협은 범정부적 일자리 창출 정책에 호응해 채용 규모를 예정보다 800명가량 늘렸다.

채용은 일부 전문 분야 이외에는 학력과 연령, 전공, 자격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은 관련법에 따라 우대한다.

이달 중순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18일 농협중앙회는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을 위한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농협의 사업추진과 자금지원을 통해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간접고용 창출과 농업·농촌·농협형 일자리 창출 모형 개발 방안을 집중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