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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채용 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현업 팀이 면접관으로' -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
  • 기사등록 2018-09-06 11:01:14
  • 수정 2018-09-06 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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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기업의 채용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인사 담당자와 임원들만 진행하는 전형적인 면접 방식에서 실무경험과 현업에서의 적응 유무를 보기 위해 다양한 방식들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모비스는 6일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 하반기 채용에서 현업 주도 채용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모비스는 6일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 하반기 채용에서 현업 주도 채용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과정에서 임원이 아닌 현업 팀이 지원자들의 서류심사부터 직접 검토할 예정이며, 면접 방식도 맞춤형 인재 선발에 맞게 새롭게 개발했다.
이는 지원자들의 일반적인 스펙보다는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취지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 현업 중심의 채용 방식으로 인해 지원자들도 실제 직무와는 상관없는 스펙을 쌓으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현업 팀은 물론이고 지원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이덕희 인재채용팀장은“현업 팀이 채용 일선에 나선 것은 현대모비스 채용 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채용팀은 채용 과정 자체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방안을 고민하고, 현업 팀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인재를 상시 채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채용은 지원자들의 일반적 스펙보다는 지원 직무에 대한 본인의 경쟁력이나 경험을 부각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면접에서도 해당 직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스토리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채용 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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