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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6천여 명 넘는 인파 쏟아져
  • 기사등록 2018-09-08 23:32:50
  • 수정 2018-09-08 2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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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최로 열린 제1회‘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취준생 6천여 명이 넘게 몰리면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 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최로 열린 제1회‘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취준생 3천여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기동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왼쪽부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목희,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식품의약부안전처장 류영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직무대행 갈원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박람회처럼 붐비는 취업박람회를 쉽게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취준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약/바이오 업체 부스, 취업전략 조언을 위한 채용컨설팅, 제약업무 실무자 직무별 멘토링, 채용설명회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총 47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은 물론 자기소개서·이력서 접수와 현장면접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부스의 상담 행렬이 가장 길었다. 메디톡스, 휴온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의 바이오기업 부스에서도 상담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제일약품도 취준생들이 대거 몰리자 서병구 경영기획실장까지 상담에 투입되어 상담을 진행했다.

제일약품 인사팀 이지은 팀장은 "구직자들이 자신이 전공이나 경험이 어떤 직무에 적합한지, 혹은 직무의 구체적인 내용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인-구직자의 가교 역할뿐 아니라 정보의 교환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직무 적합성과 회사와의 궁합, 한 직무를 꾸준히 해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1:1 직무별 멘토링'은 사전 접수 기간에 신청이 폭주해 접수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된 바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으로 연평균 6%대 성장률을 보이고있으며, 현재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1100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2020년에는 14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반도체(370조원), 항공우주산업(648조원)보다 높은 산업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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