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학융합원이 18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제2회 지역.산업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열고 구직자 50여명의 채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충남산학융합원이 18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제2회 지역.산업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열고 구직자 50여명의 채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충남산학융합원-충청남도 교육청 주최, 충청남도-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동서기공외 25개 기업과 충남도 2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 100명과 지역 대학생 300명 ,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생 30명 등 4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 면접을 통해 50여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 지었으며, 이들은 채용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뒤 기업에 입사 예정이다.

특히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구직예정자들의 멘토링과 취업선배와의 토크 콘서트가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문병록 충남산학융합원 행정실장은 “이번 지역.산업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에서는 우수한 기능 인력을 미리 확보하고, 학생은 유망 중소·중견기업과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돼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산학융합원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산·학·연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경제발전,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우수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