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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도쿄 나리타-시애틀 노선 개설 - 아시아 각지에서의 환승 편의성 향상 기대
  • 기사등록 2018-09-28 2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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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은 내년 3월 31일부터 도쿄 나리타-시애틀 노선을 개설하게 된다. 이로써 일본항공의 북미 서부 노선은 6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 일본항공(JAL)은 내년 3월 31일부터 도쿄 나리타-시애틀 노선을 개설하게 된다. 이로써 일본항공의 북미 서부 노선은 6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일본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수요는 상위 20개 도시에서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애틀은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5번째로 수요가 큰 도시이다. 이번 노선 개설에 따라 공동사업 파트너인 아메리칸 항공과 함께 많은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는 시애틀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 도시와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출도착 및 나리타 경유 아시아 각 도시에서의 출도착 등 다양한 유형의 객층이 이용하기 쉬운 나리타 저녁 출발 스케줄로 설정하였다.


한국에서는 부산 출발 편인 JL958편(부산 출발 14:05, 나리타 도착 16:10)을 이용하면 1시간 50분 만에 연결되며, 리턴시에는 JL969편(나리타 출발 18:30, 부산 도착 21:00)과 2시간 만에 연결되어 짧은 환승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알래스카 항공과의 코드셰어 노선을 확대하여 알래스카 지역을 비롯한 북미 북서부를 중심으로 시애틀 이원 도시로의 환승 편의성을 높였다.


일본항공은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본토로의 국제선으로, 일본 및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가교가 되기 위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항공은 지난 7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8 국가서비스대상'에 '외국항공사'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을 포함해 총 5회 동안 Flightstats로부터 '주요 국제선 항공사 부분 정시성 1위'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6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메이저 항공사 부분 정시성 1위'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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