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LG전자,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해 혁신 에너지 솔루션 선보여 - AI 기반 공조·조명 시스템 최적 운전하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 제시 - LG, '공조시스템·태양광·ESS' 전시
  • 기사등록 2018-10-02 10:31:12
  • 수정 2018-10-02 10:32:07
기사수정

삼성전자와 LG전자가‘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8)’에 참가해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공조 제품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종합전시회로 올해로 38회를 맞이했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무풍 냉방, 그린 에너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삼성만의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효율성을 구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무풍 하이라이트존’에서는 무풍 냉방,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모터 등 기존 대비 최대 90% 절전 가능한 무풍 에어컨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시스템에어컨 ‘360’과 ‘무풍 4Way 카세트’는 실내의 사람 위치를 감지한 후 바람의 방향과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인(人)감지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이 한층 더 높다.


▲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무풍 냉방, 그린 에너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삼성만의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효율성을 구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가정용 솔루션은 태양광 모듈로 주간에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한 후 필요 시 사용하는 방식이고, 상업용 솔루션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기를 저장해뒀다가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이번에 선보이는‘심야전기용 ESS식 냉난방설비’는 연내 국내 최초로 한국전력의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한편 공조·조명·전력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 역시 방문객들의 주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시간대별 변동 전력 요금체계, 실내외 기후 데이터, 재실자의 착의량과 활동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쾌적 온도를 산출하고 실내기·실외기를 적절히 제어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5%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공간 내 온도변화와 기기 사용 데이터를 학습하여 목표 온도 도달 시간을 예측해 예열·예냉에 필요한 운전 시간을 최적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무풍 냉방 기술과 그린 에너지를 접목한에너지 저장 장치 ESS, IoT·AI 기반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공조 제품과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넒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고효율 공조시스템, 태양광, ESS 등을 선보였으며 사무, 교육, 상업, 주거, 숙박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 LG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넒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고효율 공조시스템, 태양광, ESS 등을 선보였다.


사무 환경 솔루션은 사무실 공기를 365일 쾌적하게 관리하면서 에너지도 아낄 수 있도록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멀티브이 슈퍼5, 휘센 시스템 에어컨, 매립형 환기 시스템, 네온 2, 모노엑스플러스, 무선 온습도 센서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 환경 솔루션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인버터 스크롤 지열 히트펌프 등으로 꾸며져 교실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지열 등을 통해 에너지를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상업용 공간의 사업 가치를 높이면서 비용은 낮춘 상업 맞춤 솔루션과 건강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쾌적 주거 솔루션,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호텔 공간 솔루션도 전시됐다.


LG전자 이감규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리면서 에너지도 아낄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40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상중 기자 김상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