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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하반기 신입사원 386명 공개 채용 - 블라인드 및 단계적 허들 방식으로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 보장
  • 기사등록 2018-10-08 15:13:09
  • 수정 2018-10-14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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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하반기 신입사원(5급) 386명을 공개 채용한다.


▲ 한국농어촌공사가 하반기 신입사원(5급) 386명을 공개 채용한다.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현장 중심 조직 확충을 위해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보다 159명이 늘어난 규모로 채용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토목(135명), 기계(40명), 전기(67명), 건축(16명), 지질(5명), 전산(5명), 환경(5명), 행정(113명)이다.

농어촌공사는 학력, 전공,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으로 채용과정부터 블라인드 및 단계적 허들 방식 등을 통해 입사지원자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에는 농어업인 자녀 및 농어촌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농어촌전형(155명)과 보훈 전형(10명) 등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채용이 진행되며, 또 이전 지역인재 및 양성평등을 위한 채용목표제를 실시하는 한편, 장애인, 저소득층 자녀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가점을 부여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별도로 개설되는 공사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1월 10일에 실시하며,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연말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및 공사 채용홈페이지와 공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규성 사장은 “공사는 성별, 연령, 학력, 전공 등에 대한 차별 없이 우리 농어촌 발전을 위해 함께할 청년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고령화와 마을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공사의 역할과 대농어민서비스를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가뭄과 같은 기후 변화와 고령화 및 마을 공동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조직·인력·제도 등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장 중심 조직·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과 현장 실행 능력 강화를 위해 지사를 93개 지사로 확대·개편했다.


또한, 7급직 현장 중심 인력을 지난해 말 61명, 올해 10월 26명 등 총 87명을 충원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 일반직(5급) 채용을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386명을 선발하고, 조직 검토를 통해 현장 인력 확충과 업무 실행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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