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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적성검사 준비비용 '평균 6만3천원'으로 집계
  • 기사등록 2018-10-09 0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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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 공채에 지원한 취준생 508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인적성검사 준비 방법과 비용’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인적성검사 준비를 위해 사용한 비용은 일 인당 평균 6만3천원으로 집계됐으며, 대기업 인적성검사 준비로 ‘독학으로 문제집 풀이를 했다’는 취준생이 과반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기업 인적성 검사 준비 방법으로는 그 외에 '인터넷 동영상 강의 수강'이라고 답한 취준생이 20.1%로 그 뒤를 이었으며, 그 밖에 취업스터디(11.8%)'또는 '지원기업에 대한 정보수집 분석(4.4%)' 순으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현재 대기업 신입 공채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취준생중 절반 이상은 '삼성GSAT'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CJ 그룹의 CJ종합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취준생이 32.5%, LG그룹의 LG-Way를 준비하고 있다는 취준생이 29.3%로 다음으로 많았다. 그리고 SK그룹의 SKCT 21.6% , 현대자동차그룹의 HMAT 20.7% , 롯데그룹의 L-TAB 14.5% 순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삼성 직무적성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GSAT의 시험 구성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그리고 시각적 사고로 이루어져 있다.문항은 20~30문항 정도로 시간은 25분~30분 가량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0월 6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 7일에는 포스코그룹 인적성 검사(PAT)가 진행됐으며, 오는 13일에는 LG그룹과 KT그룹, GS그룹의 인적성 검사가 실시된다. SK그룹과 CJ그룹은 14일, 삼성그룹은 21일 신입공채 인적성검사를 진행 예정이다. 


헤드헌팅 회사에 근무하는 현직 헤드헌터 하미정 컨설턴트에 의하면 "인적성 준비는 보통 서류 합격자 발표 후 약 일주일 정도의 기간밖에 없으므로 평소에 통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가 자신이 필요한 기업별로 다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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