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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T-노사발전재단 "신중년 여성과학기술인 일자리 찾도록 지원"
  • 기사등록 2018-10-12 2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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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노사발전재단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공덕동 노사발전재단에서 ‘신중년 전직지원 분야(과학기술) 확대 및 일자리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한화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왼쪽),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오른쪽)


이번 협약은 신중년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재취업과 창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협력 분야는 신중년 과학기술인의 전직 지원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 과학기술 분야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서비스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직과 창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과학기술인들이 전문성을 살려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직을 희망하는 전국의 여성과학기술인 수요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서비스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WISET 한화진 소장은 “전국 13개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층 여성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원수요를 파악하여 체계적인 전직·경력설계 서비스로 전문성 있는 여성과학기술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현재 중장년의 교육수준과 경력은 높아져 가는 반면 일자리를 단순 노동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경력과 무관한 창업을 하는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기술인이 자신의 전문분야 지식과 경험을 살려 취업 및 창업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이를 위해 교육 및 훈련 그리고 일자리 연계 등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올 하반기‘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지원 대상자 63명을 선정했으며, 경력단절 여성연구자들은 오는 9월부터 연구 현장으로 복귀해 일하고 있다. WISET은 올해 상·하반기 신규로 선정된 171명과 지난 해 사업수행 결과평가에서 계속 지원으로 평가받은 인력까지 합쳐 모두 414명을 지원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연구역량 강화 및 업무현장 적응, 경력개발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WISET은 "향후에도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학기술인력의 누수방지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복귀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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