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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안으로 체험형 인턴 5천여 명 추가 채용한다"
  • 기사등록 2018-10-12 2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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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고용부, 복지부 등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정책점검회의'를 통해 최근 고용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한 후 올해 안에 공공기관에서 5천 명 안팎의 청년을 체험형 인턴으로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으며,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일자리 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청년과 신중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계층 맞춤형 일자리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최근 정부의 단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을 압박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고용 부진 상황에서 공공기관에 적극적인 일자리 확충을 요청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으며, 그 과정에서 강압적인 지시나 압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통계청은 이날 9월 고용 동향 발표를 통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만5천명에 그친 가운데 실업자 수는 9개월째 100만명을 웃돌았다"면서 " 고용률은 8개월 연속 하락했고, 실업률은 9월을 기준으로 13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정부는 세부사항을 여당과 논의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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