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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美 2018 창발 컨퍼런스 참여 '국내 AI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 영입 나서' - AI 분야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직접 채용 상담 진행
  • 기사등록 2018-10-14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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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미국을 직접 찾아가 국내 AI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지역 한인 IT 전문가들의 모임인 ‘창발(창의와 발명)'이 주최하는  ‘2018 제3회 창발 컨퍼런스’에 참여해 AI 전문가들과 관련 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 영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진)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한인 IT 전문가 단체인 창의와 발전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김윤 SK텔레콤 센터장이 자사의 AI 연구 분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200여 명의 IT 분야 종사자와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챔피언 스폰서로 참여한 SK텔레콤은 AI 사업과 개발을 총괄하는 김 윤 AI 센터장이 직접 AI 인재 영입을 목표로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 센터장은 SK텔레콤의 AI 분야 비전과 사업 현황, 향후 연구 계획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참석한 AI 분야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직접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SK텔레콤은 자사 AI 역량 강화를 위해 ‘영입 규모를 한정 짓지 않고, 상시로 영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글로벌 AI 전문 인력 채용에 힘을 쏟고 있다.

SK텔레콤은 7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진행된 머신러닝 분야 학술회의인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에 참석해 채용 부스를 마련한 바 있으며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머신러닝 분야 최대 글로벌 학술대회인 N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에도 참가해 글로벌 AI 분야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김 윤 SK텔레콤 AI 센터장은 “AI 분야 인재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은 SK텔레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AI 인재들을 채용해 보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발'은 2014년 8월 시애틀 지역 테크 인더스트리에서 근무하는 한국인들이 모여서 서로 배우고 교류하려는 취지 하에 만들어졌으며, 창발의 현재 가입자는 500여명이며 회원 가운데 30%가 아마존, 28%가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하는 등 AI 분야 종사가 가능한 개발자들과 데이터 관련 종사자들이 밀집돼 있다. 

월 1회 정기 세미나와 연 1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정기 세미나와 컨퍼런스 외에도 개발, 창업, 디자인, W(Women) Group 4개의 소그룹 모임과 멤버들의 취미생활 및 친목 도모를 위한 클럽을 운영 중이다. 지난 4년간 약 60회 이상의 정기 모임을 개최했으며, 시애틀 내 IT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커리어와 자기 계발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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