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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 혐의' 오현득 국기원장, 출국 금지 조치
  • 기사등록 2018-10-15 1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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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는 국기원 채용 비리 및 공금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오현득 국기원장과 채용 비리 의혹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 1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기원은 2014년 채용에서 답안지가 사전에 유출되고, 영어 작문시험에서 대필이 이뤄진 정황 등이 포착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압수한 계좌에서 국기원이 직원 격려금으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등 10여 명에게 후원금을 보낸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오 원장은 공금횡령, 업무상 배임, 직원채용 비리,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부터 경찰 수사를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오 원장이 성추행, 살인교사 등 혐의로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그와 관련한 추문이 방송사 MBC의 PD수첩에서 다뤄지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지 달 13일 국기원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태스크포스(TF)에서 도출된 국기원 정관 개정안에 따라 새로운 원장에 대한 선임절차를 마무리 지은 후 원장직을 사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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