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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박일평 CTO, 美 'CES 2019' 에서 개막 기조연설 - LG전자의 AI분야의 글로벌 위상 한층 더 높아짐을 보여줘
  • 기사등록 2018-10-17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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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이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의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유럽 최대 IT 전시회인 IFA에 이어 곧바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까지 한 회사가 개막 기조연설을 맡는 것은 드문 일이며, 이는 LG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이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의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또한 박 사장은‘CES 2019’개막 하루 전날 파크MGM 호텔에서‘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진화가 미래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CES 2019’에서 박 사장은 LG 씽큐’의 3가지 강점인 맞춤형 진화·폭넓은 접점·개방을 바탕으로 미래의 AI 기술을 선보이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누릴 수 있는 AI 경험을 제시한다. 또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는 LG전자가 고객의 삶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도 보여줄 예정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이번 기조연설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상세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만 출신의 박 사장을 영입한 후 AI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으며, 지난해 6월 CTO 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딥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 올 초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랩 산하에 AI 연구조직인 '어드밴스드 AI'를 만들어 딥러닝과 미래자동차 기술 등을 연구 중이다. 캐나다 토론토에도 '토론토 인공지능 연구소'를 개소해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CES 2019’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는 인공지능의 혁신을 주도하며 의료, 운송, 농업 등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기조 연설을 통해 우리의 생활 전반에 자리잡을 미래의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받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며 매년 1월 열리고 있다. 'CES 2019'는 2019년 1월 8일 화요일부터 11일 목요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에서 열린다.

CES는 테크놀로지 업계의 모든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전시회임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비즈니스 행사이다. 이번 CES 2019는 면적 250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11개의 공식 행사장에서 24개 제품 카테고리에 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20개 이상의 Marketplace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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