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2019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29일까지 KCC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 KCC가 `2019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생산·기술(생산기술 공통·ENG, 안전·환경), 영업(국내외영업), 관리(재경·경영지원·전산)이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19년 2월 졸업예정자, 전 학기 평점 B 학점 이상, TOEIC 700점 이상(또는 토익스피킹 5급 이상) 보유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사원 채용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전형, 면접(PT/인성) 및 채용 검진 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는 11월 홈페이지 및 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하순부터 신입사원 연수에 들어간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C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적합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찾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건설자재 전문업체 KCC는 지난 4월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연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지난해 3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제너럴일렉트릭(GE)에 뿌리를 두고 있는 세계 3대 실리콘업체인 모멘티브를 인수하게 되면서 KCC의 출은 2배가 넘는 6조원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