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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의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 출시 - 고객이 직접 스크래치 복원 가능… 오염에도 강해
  • 기사등록 2018-10-18 1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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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자사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의 신제품‘키친바흐 페닉스(FENIX)’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 한샘 키친바흐 페닉스 와인 레스토랑 스타일


이 제품은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소재 ‘페닉스(FENIX)’를 표면 마감재로 활용했으며, 페닉스는 이태리 가구소재 제조업체‘아르파 인더스트리알레(Arpa Industriale)사’가 나노 기술을 적용해 만든 신소재다. 한샘은 국내 부엌가구 브랜드로는 최초로 해당 소재에 대해 독점 수입 및 공급계약을 맺고 키친바흐 페닉스라는 이름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표면 마감재가 나노 기술이 적용돼 기존의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부엌 사용 중 발생하는 작은 스크래치는 고객 스스로 복구가 가능하다. 표면 스크래치 부위에 물이 묻은 헝겊을 올리고 다리미로 문지르면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또, 부엌 도어 표면에 특수 코팅처리가 되어있어 여닫을 때 지문이 남지 않고 얼룩도 쉽게 지울 수 있다.
 
최근 부엌가구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광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색상은 화이트, 도브, 머드, 다크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며, 부엌 구성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신소재 페닉스는 2018년 밀라노 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 2018), 인터줌 2017(Interzum 2017) 등 여러 전시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는 뛰어난 내구성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06년 출시된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제품에 접목해 한샘의 디자인 철학인‘동서양을 넘어선 디자인(DBEW : Design Beyond East and West)’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한샘디자인파크, 한샘플래그샵, 한샘리하우스 등 한샘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샘은 최근 수입 가구 론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구 뿐 아니라 프리미엄 사무용 브랜드도 국내로 들여오면서 하이엔드급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한샘의 사무가구 계열사 한샘이펙스는 최근 이탈리아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 '테크노'를 단독으로 들여와 론칭하는가하면,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인 '놀테'도 평창하우스, 속초 테리바움, 양양 골든비치 등의 고급 주택에 납품하면서 하이엔드 급 수요를 잡고 있다. 현재 수입 가구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한샘은 앞으로 수입 브랜드 유통망을 넓히며 한정된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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