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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 ‘경단녀 재취업 공부법’ 출간
  • 기사등록 2018-10-19 2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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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가 ‘경단녀 재취업 공부법’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 위닝북스가 ‘경단녀 재취업 공부법’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가 2016년 기준 20.5%p로 OECD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36.3%p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연령대의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싶어도 사회적 상황이나 인식 때문에 지속되기 어려워 끝내 일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경제적 상황 때문이든 자아실현을 위함이든 간절하게 경력 단절을 벗어나고자 하는 여성들 또한 많다.


‘경단녀 재취업 공부법’은 재취업을 원하는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출간되었으며, 8년간의 경력 단절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경험담과 성공적인 재취업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위닝북스는 "힘든 과정을 먼저 거치고 이겨 낸 경험자의 공감 어린 조언이 녹아 있는 이 책이 많은 경단녀들이 사회에서 제 몫을 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 규모는 약 200만명으로 단절 사유는 결혼,육아,임신 및 출산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의 연령은 평균 36세로 제취업 소요기간은 평균 약 7.8년인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대형 서치펌에 근무하고 있는 김정은 컨설턴트에 의하면, "경력 단절 후 재취업을 원한다면 확실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하며,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지원이 많이 필요하므로 사회초년생보다 열정과 각오가 더 커야 하며, 집에 가만히 있으며 혼자 준비하기보다는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고용노동부에서는 여성 재취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여성가족부는 '새일센터와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경력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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