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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8-10-31 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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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주최로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The 5th Korea-Pacific Islands Senior Officials’ Meeting)'가 13개 태평양도서국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국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 (사진) 제5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는 3년마다 개최되는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와 함께 한-태평양도서국들간 실질협력 확대 기반 마련 및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협의체로 개발, 수산, 에너지, 자원, 환경 및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어업·수산 협력사업 , 지속가능한 성장목표 달성방안, 한반도 정세 등의 의제를 다루었다.


올해는 한-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협력기금이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한-태평양도서국 양측은 상호교역 및 투자, 인적 교류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무역과 관광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외교부가 한-태평양도서국포럼(PIF)에 협력기금을 약정(총 100만달러)하는 서약식도 가졌다.


한-태평양도서국포럼 협력기금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간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그간 전자정부 초청 연수사업, 보건·의료인력 연수 프로그램, 기후예측정보 서비스 사업, 불법어업행위 및 해양오염 유발행위 실시간 원격감시 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 취약성이 높은 태평양도서국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다양한 사업의 이행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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