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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직원 8700명 경력직 직접 고용한다"
  • 기사등록 2018-11-02 2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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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사 직원 8700명을 경력직으로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협력사 직원의 직접 고용 건은 삼성그룹 노사 관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 조치이다.


▲ (사진) 2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와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관계자들이 협력사 직원 직접고용에 최종합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나두식 지회장,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 삼성전자서비스 최우수 대표, 삼성전자서비스 인사팀장 전병인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는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최우수 대표와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 및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나두식 지회장 등은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는 지난 4월 17일 협력업체 직원의 직접 고용 합의서에 서명한지 200일 만에 공식적으로 협력사 직원 직접 고용과 관련한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이다.


직접고용 대상은 협력사 정규직과 근속 2년 이상 기간제 직원으로 수리협력사 7800명과 상담협력사(콜센터) 900명 등 총 8700명에 달한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 자로 채용 절차를 거쳐 경력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노사는 협상을 통해 수리직과 자재직 직원은 직접 고용하기로 합의됐으며, 콜센터 직원 직접 채용 문제는 콜센터 전문 자회사(삼성전자서비스CS㈜)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콜센터 직원들은 오는 5일 자로 입사하게 되며, 특히 인력의 70% 이상이 여성임을 고려해 모성보호, 육아지원 제도 등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는 한편 상담 업무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직접 고용으로 인한 삼성전자서비스의 임직원은 9000여명이 되며, 전국 184개의 직영 수리점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국내 AS업계 최대 규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업무 특성과 인력 구조,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중점을 둬 직접고용 기준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전 계열사는 지난 10월 고용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차원에서 계약직 형태인 임원 운전기사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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