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협력기업에 우수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을 주선하고 매칭에 성공한 기업을 지원하는 ‘2018 특성화고-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 특성화고-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인천항 협력기업 대상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할 경우 최대 30명, 기업당 최대 2명까지 기업에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게 되며 3개월이 지난 후 정규채용 등으로 근속할 경우 추가로 3개월간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인천항 일자리 위원회→보도자료/새소식→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1월 2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매칭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27일 인천삼산월드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인천 특성화고·청년장병 채용한마당’에 참가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 대한 1:1 면접 진행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학력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인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민간일자리를 늘리는데 인천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광역시에는 28개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으며, 3학년으로 재학중인 약 6,800여 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롯데홈쇼핑과 공동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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