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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조사 발표 - "중소기업 82.9%, 하반기 채용계획 없어"
  • 기사등록 2018-11-06 18: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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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2210개의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 근로시간, 임금 등 일자리 현황과 정책동향에 대한 인식 등을 폭넓게 조사한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 (자료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이번 조사에 따르면 10개 중 4개사는 정부의 일시적인 지원으로 인력난을 해결할 수 없다고 인식했으며, 구인난에도 경기불안(32.3%)과 인건비 부담 가중(31.9%) 등으로 대다수 중소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은 없는 것(82.9%)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은 상반기에도 73.6%가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36.3%는 구인난에 따른 대체인력 부족으로 복지 향상이 어려운 현실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일·가정양립 고용정책의 변화가 중소기업 기피현상 심화로 구인난을 가중시킨다고 응답했다.

대체인력이 없다 (48.6%)는 이유로 1인당 연차휴가 사용비율은 절반 수준(47%)에 미치는것으로 나타났으며, 육아휴직은 근로자가 경제적 이유(33.8%) 또는 대체인원 구인난(26.9%) 때문에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소기업 신규 입사 후 3년 이내에 이직하는 비율이 33.7%였으며 평균 근속연수도 6.4년에 불과해 장기적인 인력수급이 어려웠으며, 10개 중 4개사는 근로자가 '정년 전 이직하는 이유'와 '인력난이 지속하는 이유'로 '급여·복지 수준이 낮아서'를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만성적인 구인난이 결국 자력으로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실태를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6일 정부가 발표한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협력이익공유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공동의 노력으로 달성한 재무 성과를 공유해 대·중소기업 간 영업이익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위험·수익 공유방식은 신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기존 제조업도 생산·기술 혁신을 유도해 대기업뿐 아니라,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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