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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카셰어링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 성공 - "앱으로 호출하면 차량이 스스로 내 위치로"
  • 기사등록 2018-11-07 15: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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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폰으로 카셰어링 차량을 호출하면 고객 위치로 차가 스스로 오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SWM(에스더블유엠)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km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 SKT가 국토부·서울대·쏘카 등과 시연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이번 시연은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100명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 총 5대가 쓰였다. 현대차 ‘G80’, ‘아이오닉’, 기아차 ‘K5’, ‘레이’, ‘니로’를 개조한 차량이다.


체험단은 스마트폰 앱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자율주행차를 호출했다. 주변 자율주행차는 호출 즉시 체험단 위치를 파악하고 수 분 내 도착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는 다음 탑승객을 찾아 이동했으며, 더 이상 승객이 없으면 차량은 스스로 주변 카셰어링 주차장으로 이동해 호출을 기다렸다.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가 가장 가까운 위치의 고객-차량을 연결하고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다. 차량은 주행 중 내부에 탑재된 통신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대화하며 위험 요소를 피한다.


SK텔레콤은 향후 5G를 접목해 자율주행, 차량 호출, 자율 주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도 수행하며 자율주행 기술과 교통 시스템을 접목해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5G와 인공지능이 교통 체증, 교통 사고 등 도로 위 사회적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더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수민 씨는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호출하니 아무도 운전하지 않은 차가 내 앞으로 다가오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하고, 주차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년 글로벌 카셰어링 시장 규모는 44만대, 3조7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전망이며, 이동 자유와 형평성을 높이는 카셰어링은 자동차와 플랫폼, IT, 금융 등 이종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업계 선두주자로 꼽히는 쏘카와 그린카 보유 회원 수는 640만명에 달하며, 국내 카셰어링 시장 매출 규모는 2016년 1000억원에서 올해 3200억원, 2020년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IT 업계에서는 카셰어링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분야 시너지를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쏘카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자율주행차 기술 선점에 나섰으며, 지난해 쏘카 차량 200대에 SK텔레콤 차량 관제 솔루션 리모트(Remote) ADAS를 탑재했다.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 리모트 ADAS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차선 이탈과 앞차·보행자 추돌 위험 등을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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