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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취준생 불멸의 면접 복장은 '블랙&화이트 정장'
  • 기사등록 2018-11-09 2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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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에 따르면 취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복장 스타일은 블랙&화이트 정장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면접 시 착용했던 복장으로는 남성취준생들의 경우 슈트, 셔츠, 넥타이 등 정장 스타일이 52.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세미정장 스타일(자켓 스타일) 17.6%, 캐주얼룩(청바지, 티셔츠 등) 17.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취준생들의 면접복장으로는 세미정장 스타일이 38.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원피스 등 오피스 캐주얼이 26.1%로 그 뒤를 이었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선호하는 면접복장 컬러도 여성취준생들의 경우 선호하는 면접의상 색상으로 검정(블랙)을 선택한 경우가 응답률 84.5%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흰색(화이트)을 선택한 응답도 51.2%로 많았다.


남성취준생들의 경우 검정(블랙)을 선택한 경우가 여성들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지만, 응답률 67.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남색(네이비) 52.4%, 회색(그레이) 11.2% 등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많아 차이가 있었다. 선호하는 면접복장 스타일도 남녀간의 의견차이가 있었다. 남성취준생들의 경우 규격화된 정장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51.0%로 더 높았으나, 여성취준생들은 정장 보다는 자율복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58.0%로 더 높았다.


면접복장으로 자율복장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을 입을 수 있어 더 효율적이다’는 의견이 응답률 66.7%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 많이 입어보지 않는 정장 보다는 자율복장이 더 편하기 때문(39.0%), 개성을 들어낼 수 있어 어필하기 더 좋다(26.3%), 복장 선택을 위한 고민이 줄어들 것 같다(14.7%)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면, 정장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자율복장이 정장 보다 준비하는 데 더 고민이 될 것 같다’는 응답이 64.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복장으로 지원자 간 차이가 드러나지 않아 마음이 편하다(54.2%),정장이 빌리기 더 쉽다(20.3%)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현직 대형 서치펌 헤드헌터로 재직중인 한석구 컨설턴트는 "면접 복장은 각 인사팀에서는 직업군별로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으며, 마케팅 또는 홍보 분야를 지원하는 경우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좋으며 영업직군의 경우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만큼 이미지상 반듯한 느낌을 주는 정장을 선호하며 기획 직군은 분석력이 중요한 업무로 스마트한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전력의 경우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과 함께 면접시 선입견을 배제하고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유니폼을 준비해 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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