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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 기회 제공한다" - 오는 18일까지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 공개 채용
  • 기사등록 2018-11-11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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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 인원 제한은 없으며 오는 18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 지원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인재로 통신 서비스 컨설팅 및 판매, 고객응대 등의 업무를 한다.


근무 시간은 가사 활동 시간을 고려해 4시간 또는 6시간으로 선택 근무가 가능하며, 4시간 근무는 '11:00~15:30, 12:00~16:30, 13:00~17:30, 14:00~18:30' 시간대와 , 6시간 근무는 10:00~16:30, 11:00~17:30, 12:00~18:30, 13:00~19:30, 14:00~20:30 등 5가지 시간대가 있다. 총 9가지 타입 중에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 8월 '경력단절녀 대상, LG유플러스 시간선택제 2기'에 합격해 종로직영점에서 근무 중인 양지혜 사원은 "출산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3년 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다시 일하고 싶었지만, 자녀 어린이집 등·하원 문제 때문에 쉽지 않았다"며 "LG유플러스의 시간선택재 영업인력으로 일하면서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철 PS인사/지원담당은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정과 일 모두에 충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입사한 여성인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일에 대한 꿈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다시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처음 도입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특별 채용을 향후 정례화해 사회 복귀를 꿈꾸는 인재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고정 근무시간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많은 여성들이 생활 패턴에 따라 가사일을 병행하며, 업무 시간 동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군전역 간부를 영업전문인재로 특별채용해 입사 후 1년 동안 평가 결과가 'B' 등급 이상이면 추가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는 등  전역예정장병들을 위한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채용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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