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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약, 알보텍의 바이오시밀러 일본 상용화 위한 독점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알보텍, 세계 3위 제약 시장에 진출
  • 기사등록 2018-11-20 1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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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약이 알보텍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일본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독점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알보텍은 자사의 제품 파이프라인 중 다수의 고가 바이오시밀러 자산을 개발, 공급하고 후지제약은 이들 자산을 일본에서 등록하고 상용화하는 책임을 담당하게 된다. 알보텍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에는 2017년에 전세계 시장에서 3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둔 종양, 안과 및 자가면역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첨단 고가 제품이 포함돼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후지제약에게 알보텍의 자본 구성에 투자할 기회를 부여하는 장기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갖고 이뤄졌으며, 이 파트너십은 두 회사가 공통 가치를 공유하고 전세계 환자들을 위해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데 서로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가 바탕이 됐다. 알보텍은 후지제약과 제휴함으로써 향후 연평균 증가율(CAGR)이 35%나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1965년에 설립된 후지제약은 강력한 일본 현지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알보텍의 포트폴리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알보텍 최고경영자(CEO) 라스무스 뢰이키에르는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척자인 후지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여 매우 자랑스럽다. 알보텍의 상당한 제조 용량과 고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후지제약의 풍부한 시장 경험과 결합하여 일본의 급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확신한다. 전세계 환자들에게 더 많은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계속 이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후지제약의 타카마사 에이지 사장 겸 CEO는 “후지제약과 알보텍은 동일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있어서 상호 협력이 가능해 졌으며,두 회사는 힘을 합쳐 일본 내 환자들이 고품질의 바이오시밀러를 접할 수 있게 하면서 고령화되고 있는 일본 사회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될 것이다. 후지제약의 일본 시장 내 강력한 입지에 알보텍의 처음 출시되는 미래형 바이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가 보완되면 이번 파트너십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동반 상승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보텍은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비상장 바이오제약회사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세계 선도기업이 되어 전세계 파트너와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 목표를 향해 노력을 기울이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후지제약은 주로 처방 기반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에 주력하는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상장된 일본 기반 제약회사로 산부인과 치료를 위한 호르몬 의약품은 물론 방사성 의약품을 포함한 주사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회사는 2012년에 선도적으로 바이오시밀러 물질인 GCSF(과립구집락자극인자)를 개발하고 승인을 획득한 일본 기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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