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가 11월 28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열린다.

▲ `세종 찾아가는 일자리 채용설명회`가 11월 28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 내 이전공공기관·대표기업 7곳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에게 신규 채용계획을 설명해 지역인재 채용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기관기업은 이전공공기관인 직업능력개발원, 법제연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보건사회연구원과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화첨단소재, 신신제약이다.

이들 7개 기관·기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신규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취업의 시작! 기업분석방법’을 주제로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되며 취업준비생에게는 기업의 업종과 직무, 채용요건 분석 결과와 자신의 현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종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해 취업의 등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내 기업 및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매월 19일을 일자리정책 추진상황 점검 및 정책 공유를 위한 '일구하기데이(19day)'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일자리 로드맵인 5대 분야 36개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을 통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내실화에 무게를 두고 진행됐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형성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