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12월 8일 오전 10시 단구동 소재 아이린 1층에서 경력개발(코칭) 프로그램 '멘토 멘티 자랑 릴레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 및 일촌기업 여성 근로자 중 멘토 멘티 관계가 형성돼 있는 자 또는 선·후배 관계 여성 근로자를 대상이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트인오아시스 수석강사 김새별 강사의 특강 및 새일센터를 통해 교육을 수료한 취업자의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며, 2015∼2016년 직업교육훈련(정리·수납전문가과정) 수료생 창업동아리 '공간스타일링'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장에서의 멘토 멘티 관계 형성으로 행복한 가정과 직장의 조화를 위한 감성소통 방법 공유, 경력단절 여성으로 복귀 예방, 직장적응의 어려움 극복 및 직장인으로서의 자신감 고취 등 일·가정 양립 지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24~28번 창구)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경력단절여성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에게 맞는 일자리 및 창업관련 정보 제공했다. 9월 말 기준 새일센터 구직자 1915중 577명이 취업하였으며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 100명이 참가하여 95명이 수료하였고 인턴십은 현재 55명이 참가 중이다. 또한 취업자 정리수납서비스, 100일데이, 기업환경개선지원, 성희롱예방교육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