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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내수 두 달 연속 1만대 돌파 월 최대판매 실적 갱신,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 - 렉스턴 스포츠 두 달 연속 4000대 판매 돌파
  • 기사등록 2018-12-03 16: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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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1월 내수 1만330대, 수출 284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317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 쌍용자동차의 2019 G4 렉스턴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월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했던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3000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2018년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한달 만에 2018년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쌍용자동차 역대 픽업 모델 중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는 두 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3.8% 증가하는 등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주력모델의 판매호조로 지난 달 누계판매가 첫 추세전환 된 이후 성장세가 2.6%로 증가하면서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세 달성이 확실해 졌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했으나 쌍용자동차 사상 첫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 법인 신설 등 신흥시장에 대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론칭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24일에는 G4 렉스턴(인도 현지명 ALTURAS G4 ‘알투라스 G4’)이 인도에서 공식 론칭됨에 따라 CKD 수출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내수판매가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4분기 최대판매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국내 SUV 시장 내 오픈 데크를 활용한 첫 모델로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같은 시리즈의 G4렉스턴과 플랫폼을 공유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취등록세·자동차세 등 감면 혜택으로 높은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 론칭됐으며, 고객선호도가 높은 SUV를 중심으로 수출 시장에서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앞장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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