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남구가 청장년 글로벌 무역인재들의 국내외 일자리를 위해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2018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 2018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

이번 박람회는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210개 기업들이 328건의 채용 공고를 내걸었고 현장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123개사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177건의 채용 공고를 게재하며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 아세안 등 외국기업 52개사도 참가하며 한국 청년 채용에 관심을 보였다. 

채용규모는 3000여명으로 박람회에는 1800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사전 등록을 했고 한국무역협회의 취업과정을 수료한 무역특화인재 250여명도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제출하고 기업 인사담당자가 1차 서류 검토를 마친 현장 면접 예정자도 226명에 달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유망 수출기업과 해외기업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려 국내 최대 일자리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 202개사와 구직자를 매칭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1:1 맞춤형 구직상담과 일자리 알선으로 277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