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전문 컨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인 넥스큐브는 웹툰 시장의 성장 및 플랫폼 사업의 확장으로 인하여 이에 따른 웹툰 신인작가를 양성하고자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 ‘웹툰 스토리 작가과정’ 교육생 모집을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2018년도 웹툰스토리작가과정

청년취업아카데미 ‘웹툰 스토리작가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넥스큐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점점 확장되어 가는 웹툰 서비스 수요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부족한 웹툰 스토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해당 교육은 취업을 연계하여 수강할 수 있는 교육이며 전액 무료인 국가지원 사업이다.

‘웹툰 스토리작가과정’을 통해 문화 콘텐츠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는 웹툰산업에 실무적으로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 전문 교육으로 넥스큐브 소속의 신인 작가 발굴 및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은 현역 웹툰 전문 작가들의 특강과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생들은 직접 넥스큐브의 작가 등단과 웹툰 서비스 플랫폼인 피너툰을 비롯한 다수의 플랫폼에 웹툰을 제공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는 매우 우수한 과정이다.

각 과정은 명지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원광대학교 그리고 강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명지대학교는 12월 26일 개강하여 2019년 2월 14일까지, 가톨릭대학교는 12월 21일 웹툰 전문가의 특강 후 2019년 1월 10일부터 강의가 진행되어 2019년 2월 21일까지, 원광대학교는 12월 17일 개강하여 2019년 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강동대학교는 12월 17일 개강하여 2019년 2월 1일 종강한다.

교육비용 및 교재 전액은 국비로 지원되며, 연수생은 서류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웹툰 스토리작가과정’의 참여자격으론 4년제 대학교 2~3학년, 전문대 재학생 1학년으로 웹툰 및 스토리에 관심 있는 전공자 및 인문계 학생 비전공자도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신청은 넥스큐브로 12월 14일 18시까지 전화 혹은 메일로 문의 하거나 온오프믹스 링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편, 웹툰은 네이버, 다음 등의 각종 플랫폼 매체에서 연재되는 만화로 조사에 의하면 네이버웹툰 작가들의 연 평균 수익은 2억 2천만원에 달하며, 정식 작가로 데뷔한지 1년 미만의 신인 작가들의 평균 초봉은 9천9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년한국일보가 전국 초등학생 659명 대상으로 미래 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웹툰 작가를 꼽은 학생이 전체의 4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