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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루비아스 테라퓨틱스, 보라 파마슈티컬즈와 최초의 계약생산 협정맺어 - 보라 파마슈티컬즈와 지연방출성 염화칼륨 캡슐 계약생산 결정
  • 기사등록 2018-12-10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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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오번에 본사를 둔 완성 제형 복제약 개발회사 비트루비아스 테라퓨틱스가 지연방출성 염화칼륨 정제에 대한 복제약 허가신청(ANDA) 승인 라이선스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 보라 파마슈티컬즈


이번 비트루비아스와 보라 간에 맺어진 계약은 두 회사 간에 맺어진 최초의 계약생산 협정이다.


이 제품은 최근 임팩스로부터 인수한 보라 파마슈티컬즈의 대만 주난(Zhunan)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비트루비아스 회장 겸 CEO 칼 와틀리는 “이 업계에서 40년에 걸쳐 몸을 담아오면서 수많은 제조공장을 견학해봤지만 보라의 주난 공장만큼 잘 운영되는 곳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건설되고 임팩스의 미국시장 판매 제품 생산을 위해 FDA 승인까지 받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갖고 있는 까닭에 이 공장의 규모, 품질관리 시스템, 첨단의 고속 생산장비, 직원들의 신속한 서비스 등은 복잡한 기술을 요하는 우리 회사의 경구용 고형제제 포트폴리오를 생산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보라 파마슈티컬즈의 회장 겸 CEO인 바비 솅(Bobby Sheng)은 “우리 보라 파마슈티컬즈는 비트루비아스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 비트루비아스의 경영팀은 풍부한 경험을 근거로 제품 출시를 계속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유망한 제품 파이프라인을 통해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우리 회사의 초대형 솔벤트 생산능력을 보여주고 비트루비아스를 대상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연방출성 염화칼륨 정제는 저칼륨혈증 예방 또는 치료 목적으로 사용된다. 모든 형태의 지연방출성 염화칼륨 정제 연간 매출은 2018년 9월 말까지 16억6000만정에 달했다.


한편, 비트루비아스는 국내 및 해외 파트너십을 활용해 기술적으로 난해한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제네릭 제약 회사로 2013년 설립된 회사는 주로 무균 주사제, 반고형제 시장 및 일부 고부가가치 경구용 고형제제 시장에 주력한다. 회사는 2017년 9월 첫 승인을 취득했으며 2018년 말과 2019년 초반 추가적인 승인을 앞두고 있다.


보라 파마슈티컬즈는 대만에 본사를 둔 상장 제약회사로서 CDMO 서비스에서 마케팅,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약업계 가치사슬에 모두 걸쳐 있다. 보라는 매우 양호한 재무실적을 보이고 있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영팀 하에서 세계 최고의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장기간에 걸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 보라와 그 자회사들은 복제약에서 소비자 건강, 특허 잔여 브랜드약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의약품을 생산, 마케팅, 판매를 하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 FDA, PIC/S, GMP 등의 공인을 받은 보라 파마슈티컬즈의 생산공장들은 전세계 16개국에 걸쳐서 대규모 외주 R&D, 계약생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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