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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8일 만에 2만여대 사전계약 - '험로 주행 모드’ 국산 SUV 최초 적용
  • 기사등록 2018-12-11 22:45:58
  • 수정 2018-12-11 22: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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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 플래그십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팰리세이드(PALISADE)’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M&C WORKS STUDIO, 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11일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11일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팰리세이드는 해외 공개 후 호평이 이어지며 초반 판매 성적이 기대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 출시 전 8일(영업일 기준)간 진행된 사전계약 기간에만 2만506대가 계약됐다. 이는 현대차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가격이 예상보다 낮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식 출시 가격은 3475만~4177만원으로 최상위 트림에 모든 옵션을 더해도 5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아울러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하는 외관을 완성했으며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높였다.


특히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적재공간을 제공해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는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주력 모델이 탄생할 것 같다”며 “초반 실적이 너무 좋아 판매 목표치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사항은 오프로드 주행 모드와 새로 적용된 편의사양으로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에는 흙길, 모래길, 눈길 등의 환경에 맞게 모드를 바꿀 수 있는 ‘험로 주행 모드’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공조기 바람이 탑승자에게 직접 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확산형천장송풍구’와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 등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인 만큼 디자인ㆍ공간성ㆍ상품성ㆍ주행 성능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할 거로 기대한다"면서 "뛰어난 공간성과 상품성, 주행 성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플래그십 대형 SUV이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팰리세이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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