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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텍,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 TMMCS 사업 실행
  • 기사등록 2018-12-18 2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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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보텍이 전부터 지속해오던 IT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지역에서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 오라클의 시험관리 및 모니터링 클라우드 서비스(TMMCS)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 노보텍


오라클 헬스사이언스의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터크필드는 “노보텍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TMMCS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며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반 TMMCS 기술을 바이오테크 분야 CRO에 적용시키는 이 지역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노보텍의 차세대 시험관리 비전을 실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보텍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서 선정 수여하는 2018년도 아시아 태평양 대표 바이오테크 CRO 기업 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이 지역에서 22년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노보텍의 CEO인 존 몰러 박사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중앙화된 시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이 가능했고 이를 통해 다시 임상 데이터에 대한 보다 나은 액세스와 컨트롤, 거버넌스를 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은 환경설정이 매우 편리해서 프로세스 흐름을 우리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만들고 고객 필요에 따라 경보 기능도 넣을 수 있었다. 이에 더해 편차에 대한 효과적인 컨트롤도 가능했다. 신속한 승인과 제출을 가능케 하는 이시그내추어(eSignatures) 같은 첨단 기능과 툴도 그러한 시험 실행 속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노보텍은 오라클 헬스사이언스 글로벌 서비스와 공동으로 2018년 3월부터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노보텍은 의료안전 관련 오라클 아르거스(Oracle Argus for Medical Safety) 및 오라클 인폼 EDC(Oracle Inform EDC) 등에도 투자를 한 바 있다. 노보텍은 풀서비스 CRO 업체로서 호주, 뉴질랜드,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지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550명에 달하는 풀타임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 분기 동안에만 국제적 인가를 받고 높은 명성에 더해 현지시장 지식과 파트너십 네트워크, 전문지식 등을 갖춘 지역 CRO에 대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노보텍의 임상 부문 직원 수가 아시아 지역에서 2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노보텍 CRO는 모든 임상시험 단계에 걸쳐 중소 바이오테크 업체들의 임상연구를 취급한 광범위한 치료분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최초인체(FIH) 시험에서 4상 임상실험에 이르기까지 노보텍은 700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관리해본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는 2001년 이후부터 시행된 FDA, EMA 등 복수 규제기관 시험의 APAC 부분 프로젝트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재 병원 및 연구기관들과 10건에 달하는 전략적 공동연구 사업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오라클 헬스사이언스의 시험관리 및 모니터링 클라우드 서비스(TMMCS)는 임상실험 초기에서 말기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임상실험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케 하고 연구자들 간의 관계에도 중요한 도움을 준다. 임상실험 진전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고 임상시설 및 인력자원에 대한 가용률을 크게 높여주는 이 솔루션은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연구 속도와 데이터 품질도 높여주는 효과를 낸다. 이들 서비스는 오라클 헬스사이언스의 리스크 기반 모니터링에 대한 통합적, 전체론적 접근법의 기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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