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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대학생 선호 직장 1위에 "삼성전자"
  • 기사등록 2018-12-26 09:39:56
  • 수정 2018-12-27 0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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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전국 4년제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 1천190명(남성 424명, 여성 766명)을 대상으로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취업 선호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14.1%(복수응답)가 '삼성전자'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잡코리아)


2위에는 한국전력공사가 11.2%로 많았으며, 국민은행(10.8%), CJ제일제당(8.5%), 롯데쇼핑(8.2%), 아시아나항공(7.6%), 호텔롯데(6.0%), 대한항공(5.6%), 삼성디스플레이(5.3%), 이마트(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삼성전자가 1위(17.2%)였고, 한국전력공사·국민은행(각 12.3%)과 기아차(8.5%), 삼성디스플레이(7.1%) 등의 순이었다.
여학생 역시 삼성전자(12.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외에 CJ제일제당(11.1%)과 한국전력공사(10.6%), 롯데쇼핑(10.4%), 국민은행(9.9%) 등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경상 계열 전공자는 한전과 국민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각각 17.1%로 가장 많았으며,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는 국민은행을 선택한 비율이 15.2%로 제일 높았다.

이공자연 계열은 삼성전자를 선호하는 대학생이 20.0%로 압도적인 1위였고, 예체능 계열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롯데쇼핑(17.1%)이 가장 인기였다.


대학생들이 취업 선호 기업을 꼽은 이유로는 연봉 수준이 전체의 53.6%로 가장 많았고, 복지제도·근무환경(50.5%)과 기업이미지(36.3%), 기업 비전(28.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스웨덴 HR 컨설팅업체 유니버섬이 공개한 '2018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경영학 전공 부문에서 27위를 차지해 삼성정자가 유럽 경영학 대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희망직장에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위대에 이름을 올렸다. 공학 전공생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삼성전자는 29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 외에 50위권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 기업은 소니(경영학 36위), 화웨이(공학 41위)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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