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0일 ‘2018년 편견없는 채용, 블라인드 채용 공공부문 우수성과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 경남 진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확대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체계화된 평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블라인드 상태에서 직무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사내 면접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면접교육 이수자만 면접관으로 활용하는 등 자체적인 평가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지난해 사무지원 직무에 고졸 예정자와 전문대졸자 8명을 합격시켜 직무수행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채용했으며, 민간기업에서는 팀장급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만 44세 지원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직무수행에 적합한 인재를 나이와 학력에 상관없이 채용했다.

한편 경남 진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1일까지 정책자금 지원 후, 고용창출·수출 등 성과가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이자환급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