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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HDC현대산업개발에 과징금 6억3500만원 부과
  • 기사등록 2019-01-11 1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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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억대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납품업체에 선급금 및 하도급대금을 늦게 지급하고 지연이자를 주지 않아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3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억대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지연이자 등은 총 4억4820만원으로 2014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158개 납품업체에 하도급대금 196억826만원을 법정지급기일 최대 180일을 초과해 지급하면서 발생한 지연이자 3억3771만원도 주지 않았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138개 납품업체에 하도급대금 442억2836억원을 어음대체 결제 수단으로 지급하면서 발생한 수수료 9362만원도 주지 않았으며 2015년4월부터 5월까지 2개 납품업체에 선급금을 늦게 지급하면서 발생한 지연이자 388만원도 지급하지 않았다. 또한 2014년7월부터 10월까지 5개 수급사업자에게 선급금을 어음대체 결제 수단으로 지급하면서 수수료 1299만원도 주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원사업자가 우월적 지위를 활용해 하도급대금을 늦게 지급하거나 지연이자를 주지 않는 행위는 하도급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며, 앞으로도 전반적으로 하도급대금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8000억원대의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취소됨에 따라 지난해 수주액 2조원을 넘긴 호실적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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