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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고졸신입 등 맞춤형 인재채용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 기사등록 2019-01-11 2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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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5기 주니어트랙(Junior-Track) 고졸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CJ대한통운 ‘5기 주니어트랙(Junior-Track) 고졸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사진제공=CJ대한통운)


이날 수여식에는 입문교육을 마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17명이 참여했다. 신입사원으로서의 모든 교육과정을 끝마친 17명은 1월 14일부터 각자 배치된 택배, 항만,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다.


박근태 사장은 수여식에서 “여러분들이 앞으로 World Best CJ를 달성할 주역이 될 재원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기대도 크다.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라는 말을 기억해 준비된 인재가 되어야 한다”며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주니어트랙 인원들은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여러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재학기간 중 주니어트랙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수 및 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지원 혜택을 받는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지원자들의 희망사항을 고려해 전국각지의 CJ대한통운 사업장에서 직접 실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며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와 인프라투어를 포함한 입문교육을 마치면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작년부터 '지역인재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해 전국각지에서 택배, 항만,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 여러 분야의 직무를 채용한다. 특히 지역인재 공개채용은 원하는 사업장 및 직무를 자유롭게 지원 할 수 있어 지원자와 회사 모두 원하는 니즈를 달성하고 윈-윈 할 수 있는 제도로 작년 한 해 동안 100여명의 인재가 채용됐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트랙(Global-Track)’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고 방학기간 중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기회를 얻게되며 조기 우수 인재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CJ대한통운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5기 주니어트랙 신입사원 조현우(18)씨는 “청년실업률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장점인것 같으며 가족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주위 친구들이 너무나도 부러워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 사업현장을 직접보고 배우면서 내게 맞는 직무를 파악하고 회사와 함께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그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인재제일(人材第一)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CJ대한통운과 함께 할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청년인재 발굴에 힘쓰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해 12월 '실버체인 물류센터'를 오픈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모델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존 실버택배 거점에 입주민 편의 서비스를 연계한 일상생활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일자리 창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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