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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구직자 '구직활동 트렌드'는 무엇일까
  • 기사등록 2019-01-16 0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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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올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구직자 1,002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잡코리아X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밀레니얼 구직자들이 취업활동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직종(직무분야)'이 28.0%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 잡코리아X알바몬)



 다음으로 연봉(27.9%), 정규직 여부(13.4%), 도시 접근성(회사 주변 편의시설, 교통 등_12.6%), 업종(산업분야_8.1%), 회사의 규모 및 인지도(6.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취업 시 원하는 고용형태로는 ’반드시 정규직이어야 한다’는 응답은 59.4%로 10명 중 6명 정도였으며, 나머지 36.7%는 ’비정규직이라도 괜찮다’고 응답했으며, 3.9%는 프리랜서나 계약직 취업을 오히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원하는 기업규모로는 직원수 100명~300명 미만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28.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직원수 300명~500명 미만(24.6%), 직원수 50명~100명 미만 기업(20.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직원수 1,000명 이상 대기업 취업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10.2%로 10명 중 1명 정도 수준이었다.


한편, 조사결과 이들 구직자들이 취업을 가장 선호는 업종(산업분야)으로는 여성구직자들의 경우 식음료.외식.호텔.항공 등 서비스업종이 20.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미디어.문화.예술 관련 산업(13.9%), 의료.제약.사회복지분야(11.4%), 교육업(10.3%) 등의 순이었다.


남성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 산업분야로는 IT.정보통신업이 16.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전기전자.반도체.자동차 등 제조.생산.화학 분야(15.1%) 서비스업(14.8%) 순으로 높았다.


취업을 가장 기피하는 업종으로는 여성구직자들은 제조.생산.화학업(19.4%), 남성구직자들은 서비스업(18.7%)으로 차이가 있었다.


취업을 가장 선호하는 직무분야로는 여성구직자들은 서비스직(17.3%), 전문직(16.0%), 인사.총무.HR직(11.0%), 재무.회계직(9.3%), 마케팅.광고.홍보직(8.6%) 등의 순으로 선호했으며, 남성구직자들은 , 전문직(14.8%), IT직(13.0%), 생산.현장직(11.3%), 기획.전략직 (9.9%), 인사.총무.HR직(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을 기피하는 직종으로는 여성구직자들은 영업.판매직(23.5%), 생산.현장직(15.5%), 고객상담직(15.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남성구직자들은 생산.현장직(19.4%), 영업.판매직(19.0%), 서비스직(10.2%) 등으로 나타나 남녀 구직자 별 취업기피 직무 분야 순위가 다소 차이가 있었다.


현재 헤드헌팅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이다솜 컨설턴트는 "요즘은 전보다 비정규직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줄어 고용 형태를 떠나서 회사의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고 직무 경력을 키워 경력을 쌓으려는 직장인들도 늘고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경력을 쌓기 위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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