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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0주년 맞은 신일, 올해 매출액 20% 성장, 2100억원 달성 계획 제시
  • 기사등록 2019-01-16 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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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 전문기업 신일이 15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총 160여명의 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2019년 신년회 및 사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대리점 및 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올해 경영 환경 전망과 운영 계획 등을 발표했다.


▲ (사진) 2019 신년회 및 사업 정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


신일은 대한민국 토종 가전기업으로서 드물게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위대한 여정의 동행’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발표하며 동반성장의 비전을 제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20% 성장, 2100억원 달성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신일은 신기술 및 디자인을 강화한 하절기 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펫 가전 브랜드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브랜드 재구축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등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2019년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한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고은은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신일의 새 얼굴로서의 첫 발을 내딛고 임직원들과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렵고 힘든 경영환경 속에도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일산업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계절 가전을 비롯한 주방 가전, 환경 가전, 건강기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는 종합 가전 전문 기업이다. 59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보다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신일산업은 1959년 문을 연 토종기업으로 1964년 독자 개발한 모터를 기반으로 선풍기 대량 생산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우수 품질과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1978년 선풍기 1일 생산량 1만대 돌파, 국내 최초 선풍기에 'KS' 표기 자격을 획득했으며 국내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년 3분기 매출은 588억원으로 36%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42% 증가했다. 지난 여름에는 IoT 선풍기와 스탠드형 서큘레이터를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어 2017년 매출은 1445억원으로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2018년 매출액 역시 20%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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