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 턴스 파마슈티컬스, 최고의학책임자로 에린 쿼크 박사 임명
  • 기사등록 2019-01-18 11:24:57
기사수정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암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분자 표적의 경구용 소분자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인 '턴스 파마슈티컬스'가 에린 쿼크(Erin Quirk)박사를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임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 턴스 파마슈티컬스, 최고의학책임자로 에린 쿼크 박사 임명


임상 의학 및 의약 개발에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는 쿼크 박사는 최근 길리어드 사이언스 임상연구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웨이동 종(Weidong Zhong) 턴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쿼크 박사는 감염 질환과 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등록하는데 광범위한 실적을 갖고 있는 매우 유능한 임상의학자이다. 그의 전문지식은 우리가 임상시험을 통해 TERN-101과 TERN-201을 포함한 NASH치료제 포트폴리오와 미래 후보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데 귀중하다”며 “의약품의 초기 및 후기 단계 개발에서 지도력과 경력을 인정받고 있는 쿼크 박사는 턴스의 임상 개발 팀을 이끄는데 매우 적합하기 때문에 회사가 성장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여 기쁘다”고 전했다.
 
쿼크 박사는 “현재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NASH 치료약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나의 임상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이처럼 중요한 후보 의약품의 개발을 더 진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거 쿼크 박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임상연구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길리어드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를 위한 모든 단계의 임상 개발과 예방 및 치유 프랜차이즈를 총괄하고 회사의 HIV포트폴리오의 전략 및 생애 주기 유지 책임자로서 다수의 화합물질과 복합 제제의 임상 개발과 승인 수속절차를 처리했다.

또한 그는 길리어드에서 에볼라(Ebola) 바이러스의 항바이러스제 등 중요하지만 도외시된 바이러스성 질환 포트폴리오 중 소분자 제제의 임상 개발도 주도했다. 쿼크 박사는 길리어드에 합류하기 전 머크(Merck)의 임상연구 담당 이사로 근무하면서 임상시험 단계의 HIV백신 제품의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C형 간염 치료를 위한 소분자 제제의 임상개발을 관장했다. 쿼크 박사는 콜로라도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세인트 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에서 내과 및 감염 질환 분야 교육 과정을 이수한 다음 제약업계에 참여하기 전까지 교수로 재직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산마테오와 중국의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턴스 파마슈티컬스는 간 질환과 암 치료 목적의 분자 타겟, 경구용, 소분자 의약품개발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이다. 회사는 중국 내 질병생물학, 의료화학, 임상개발 분야에서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임상전 약효가 확인된 후보 약물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자본집약적인 의약품 발견 모델에 기반하는 회사는 글로벌 또는 지역에 따라 치료약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해온 질병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우선 중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기 위한 개발활동에 주력한 다음 다른 세계 시장에서 추가적인 임상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50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지연 기자 김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