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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CU 편의점 무인 결제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 BGF리테일과 ‘미래 결제 기술 및 데이터 사업 협력 MOU’ 체결
  • 기사등록 2019-01-18 13: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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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ayFAN으로 편의점 무인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점점 확대된다.


신한카드는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미래 결제 기술 및 데이터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BGF리테일과 미래 결제 기술 및 데이터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무인 결제서비스 활성화 및 생체인증 결제,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김윤경 BGF리테일 마케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17일 오후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무인 결제서비스 활성화 및 생체인증 결제,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신한페이판에 CU의 셀프 결제 어플리케이션 ‘CU Buy-Self’의 기능을 탑재해 편의점 무인 결제 서비스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편의점 직원의 도움 없이도 신한페이판으로 상품 선택 후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CU는 특정 시간대에만 점원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CU Buy-Self 매장을 6곳 운영하고 있다.


회원수가 1000만명에 달하는 신한페이판에 무인 결제 서비스 기능이 탑재되면 CU Buy-Self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한카드와 BGF리테일은 안면 인식 결제 등 미래 결제 기술을 공동 연구해 사업화하는 한편 신한카드의 카드 사용 정보와 CU의 구매 품목 정보 등의 결합을 통한 초 개인화 기반의 빅데이터 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찬홍 신한카드 그룹장은 “금융과 유통의 디지털 결합을 통해 무인 결제와 생체 인증 등 미래 결제 기술을 앞당기고 빅데이터 협업으로 고객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카드는 무인 결제를 포함한 각종 간편결제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인서비스는 이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점원은 최소한의 인원만 두고,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4차산업혁명의 도래로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무인시스템 도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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