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조윤호 대표가 100억원대 적자에도 불구하고 2015년까지 매년 46억원의 급여를 받은것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스킨푸드 채권자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스킨푸드가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2014년과 2015년도에 각각 52억원과 98억원의 영업손실이 있음에도 조 대표가 같은 수준의 급여를 지급받은 것이다.
하지만 가맹점주와 협력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스킨푸드 채권자 단체는 조윤호 스킨푸드 대표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스킨푸드 채권자들은 "조 대표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본인의 이득을 챙기면서 점주의 희생만 요구했으며, 회사를 이끄는 총 책임자로서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스스로 직책을 내려놔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스킨푸드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형사 소송 건이 확인되지 않아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확인할 수가 없는 상황이며 당사에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모든 프로세스가 진행됐으며, 추후 형사소송 건 확인 시, 해당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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