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양질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위해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으로 총 3776명을 채용 연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을 담당하고 있는 이노비즈협회 본회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총 1280명, 전국 9개의 이노비즈 협회 지회는 총 2496명의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 취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약 가입을 완료하면 청년은 2년 만기 시 총 1600만 원+∝(이자), 3년 만기 시 총 3000만 원+∝(이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제도로 기업은 청약 가입 근로자의 근속 여부에 따라 2년간 총 100만원, 3년간 총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청년의 청약 가입 승인 후 1개월 내에만 취소가 가능하다. 임금 총액 500만원 초과, 30시간 미만 근로자의 경우 가입이 불가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 중 30인 미만 기업은 1명, 30~99인 기업은 2명 이상, 100인 이상 기업은 3명 이상의 청년을 신규 채용해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사업을 통해 청년 1인 당 연간 최대 900만 원의 기업 지원을 3년 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노비즈협회가 운영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고용노동부 해당 홈페이지에서 운영기관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를 본회 및 전국 지회에 마련,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경우 단일 운영기관으로 총 3873명, 전국 지회 총 7390명을 채용 연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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