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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강원본부, 설맞이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눠
  • 기사등록 2019-02-01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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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가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독거 노인들을 위한 ‘설레는 그 날, 함께 하면 돼지!’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진행한 행사 현장


행사에서는 설 KIT 구입을 위한 150만원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 댁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kit를 전달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물품은 떡국 떡, 갈비만두, 사골곰탕, 김 세트, 장조림, 동그랑땡, 한과, 과일 등 명절 음식 8가지를 구성했으며 특히 지역 아동 시설(썸머힐 어린이집, 리라 어린이집, 우리 유치원)과 연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손 편지와 함께 올 한 해 어르신들의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하였다.


한국전력공사는 평소 사회책임경영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강원본부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며 매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김장행사,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야외 나들이 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이봉희 본부장은 행사에 앞서 “우리 한국전력은 세상에 빛을 전하는 사람들이다”며 “아직도 빛이 전달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함께 하고자 오늘 활동에 동참했다. 세상에 꼭 필요한 ’빛‘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옥천동에 사시는 어르신은 “남편 병수발로 외출이 어려워 답답한 기분이 자주 들곤 하는데, 말동무도 해주고, 맛있는 음식도 전해주고, 아이들이 직접 써준 편지까지 직접 읽어주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자식들 생각이 많이 난다. 오늘 우리 집에 찾아와주신 한전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빈다”고 소감을 말했다.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중 특히 사각지대 소외계층은 명절 증후군으로 인해, 고독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인구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들의 우울감 감소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1월 28일(월)~2월 1일(금) 1주일에 걸쳐 경로식당 무료 떡국 나눔 행사, 지역사회 소외계층 120명을 위한 선물 보따리 전달 행사 등 ‘설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도 지난 31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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