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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링크스, 2019년 2분기 전 세계 M&A 거래건수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예상 -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 성장, 국내 M&A 시장은 10%대 성장 전망
  • 기사등록 2019-02-13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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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데이터룸(VD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인트라링크스'가 2019년 2분기 전 세계 M&A 활동을 전망한 ‘인트라링크스 딜 플로우 프리딕터(Intralinks Deal Flow Predictor)’를 13일 발표했다.


▲ (사진) 인트라링크스 코리아 김선식 지사장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M&A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평균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근 5분기 중 가장 낮은 증가율에 해당된다. 섹터별로는 부동산, 에너지 및 전력, 소재 분야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4분기 전 세계 M&A 딜 공시 건수는 전년 대비 9% 감소해 2012년 2분기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2018년 전체 M&A 건수는 3% 감소해 2013년 이래 처음으로 연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인트라링크스 필립 휘첼로 전략사업개발부문 부사장은 “2014년 시작된 현재의 M&A 상승세가 정점을 찍었고, 2019년에 딜메이커들이 상당한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이자율 상승, 글로벌 주식시장 부진(2018년 10% 하락), 30년 이래 최고치에 이른 M&A 밸류에이션, 국가 간 M&A에 대한 국가주의 및 보호주의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브렉시트 과정의 정치적 혼란에 기인한 유럽경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및 잠재적 영향, 그리고 영국이 새로운 협상 또는 무역협정 없이 3월 29일에 EU를 탈퇴하는 방향으로 기울면서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트라링크스 코리아 김선식 지사장은 “수년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급성장해 온 글로벌 M&A 시장은 올해 다소 정체될 전망이지만, 기업들의 한계사업 정리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 그리고 핵심 비지니스 경쟁우위 확보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의 증가와 함께 사모펀드들의 공격적 투자와 엑시트가 맞물리면서 국내 M&A 시장은 올해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SS&C Technologies에 인수된 SS&C인트라링크스는 글로벌 금융, 거래 및 자본 시장 커뮤니티를 위한 선도적인 금융 기술 공급업체로 가상 데이터룸(VDR)의 선도 기업인 인트라링크스의 기술은 정보의 흐름을 안전하게 통제하며 고객이 보다 생산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인트라링크스는 인수합병, 자본 확충, 투자자 보고, 라이센스 거래와 같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촉진하도록 지원한다. 인트라링크스의 솔루션은 이러한 활동들을 운영 간소화, 리스크 감소, 고객 경험 향상, 가시성 증대를 통해 개선시킨다. 22년 역사에서 Intralinks는 포춘 1000기업 중 99% 이상의 신뢰를 받아 비지니스를 수행해왔으며, 인트라링크스 플랫폼을 통해34.7조 달러 이상의 금융 거래를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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