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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 CEO 402명 졸업과 함께 창업 전선에 나서
  • 기사등록 2019-02-21 19: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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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청년 CEO 402명이 오는 22일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졸업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창업 전선에 나선다.


▲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 CEO 402명 졸업과 함께 창업 전선에 나서


그간 직방('11년 입교, 1기), 토스('12년 입교, 2기) 등 매머드급 창업자를 육성하면서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성장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번 졸업생(8기) 402명을 포함해 총 2천390명의 청년 CEO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2차 추돌사고 방지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탑스오토모티브 김구현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기 졸업생으로 현대자동차 연구원 출신인 김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사업 모델을 정립했으며, 무선 초음파 의료 진단기기 소노를 발명한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도 청년창업사관학교 2기 출신이다. 의사였던 류 대표는 창업을 꿈꾸고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비즈니스의 기초를 배웠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1년간에 걸쳐 창업교육, 전문가 코칭, 시제품개발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16개 혁신제품이 전시된다.



전시 제품 중 '그럼에도'는 'MCN기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제품 개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아키드로우' 디바이스를 활용한 3D 공간 스캐너 개발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행사로 격상한 '스타트업 위크를 미국 CES나 핀란드 슬러쉬에 버금가는 국제적 행사로 가다듬어 개최해, 사관학교 입교생을 포함한 모든 창업자가 글로벌 투자를 맘껏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중견기업 그리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졸업생 중 우수졸업기업 대표((주)그럼에도 김대익)의 입교 후 역경과 극복스토리, 창업아이템 등에 대한 설명하고 있다.


2부 행사로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과 TIPS 및 사관학교 졸업기업, 성공 창업기업인 등이 창업 성장 과정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이어진다.

선배 창업 성공기업으로 현대차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증강현실 매뉴얼 플랫폼 개발에 성공한 맥스트 박재완 대표, 반도체와 LCD 부품의 코팅소재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그린리소스 이종수 대표 등이 출연한다.



중기부는 지속적으로 성공기업들의 성장 과정과 고충을 들어보고, 정책성과 및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올해 창업사관학교 개교 이후 최대 규모인 1천명의 제9기생을 지난 20일까지 전국 17개 창업사관학교에서 동시에 모집한 바 있다.


한편, 작년까지 240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총 6000여개 일자리, 1조80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부터 운영됐으며,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의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출신 기업 매출만 1조8천억 원을 거뜬히 넘겼고, 5천600여 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창업의 산실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국 5개소로 운영하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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