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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AI 및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사일런스' 인수합병 완료
  • 기사등록 2019-02-22 15: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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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인증 및 보안 소프트웨어 업계 선두주자 블랙베리가 AI 및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사일런스(Cylance)의 인수합병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 안전 인증 및 보안 소프트웨어 업계 선두주자 블랙베리가 AI 및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사일런스(Cylance)의 인수합병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일런스의 머신러닝과 AI 기술은 블랙베리의 양극단 보안 커뮤니케이션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포함된다. 특히 임베더블 AI 기술는 IoT(Internet of Things)를 위한 보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블랙베리 스파크의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존 첸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블랙베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AI-사이버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초연결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양극단과 그 사이를 오가는 데이터의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사일런스의 기술을 더해 더욱 강력해진 블랙베리의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주요 기업이 양극단의 구성, 보호 및 연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베리는 양극단이 서로를 신뢰하고, 안전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인 EoT(Enterprise of Things)를 제공한다. 1984년 설립된 블랙베리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워털루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다.


블랙베리는 앞서 지난해 11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기업인 사일런스를 14억 달러에 전체 지분을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밝힌 바 있다. 사일런스는 2012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A.S(Artificial Science), M.I(Machine Learning)의 기술력을 특화,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에 적용해 엔드 포인트 보안 솔루션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블랙베리는 인수 과정상 획득한 사일런스 기술을 바탕으로 BlackBerry UEM, QNX, Spark EoT등에 접목해 사이버 보안 설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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