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안부, 2019년도 지방공무원 3만3060명 채용 계획
  • 기사등록 2019-02-25 19:49:26
기사수정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보다 7368명(28.7%) 증가한 총 3만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보다 7368명(28.7%) 증가한 총 3만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로 인한 지자체의 충원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5725명,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 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예정이며, 일반직 중 8·9급은 2만4298명, 7급은 814명, 연구·지도직이 613명이며, 특정직의 경우 소방직이 5604명, 교육직 8명, 자치경찰 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인원을 (6391명) 선발하며, 서울(4366명), 경북(3167명), 경남(2782명), 전남(2399명) 순이다.

직렬별로는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5604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440명,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933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으로 2만6805명(81.1%),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으로 6255명(18.9%) 채용할 예정이다. 또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4%) 보다 높은 1194명(4.8%),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보다 높은 957명(3.9%)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통합해 시험관리를 효율화하고 응시원서 접수시간을 원서접수 기간 중 9시~21시에서 24시간 가능하도록 해 응시자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올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생활 중심의 공무원 채용을 확대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하는 기회를 확대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2019년 공채 필기시험은 9급은 6월15일, 7급은 10월12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c) KN NEWS,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nws.com/news/view.php?idx=54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김지연 기자 김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진실된 정보, 내일의 예측, 세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 KN NEWS

    Knowledge-Network NEWS 를 의미하는 KN NEWS에는 특별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시중의 뉴스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정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기업과 산업'을 심도깊게 취재하면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상의 현재를 알려주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정보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하는 신문 KN NEWS가 있습니다.
    KN NEWS는 기사의 수준으로 신문사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