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자사의 대표적 개인사용자용 무료 PC 백신프로그램 V3 Lite에 랜섬웨어 대응 신규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UI(사용자환경)를 적용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랩은 기존 V3 Lite의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기능에 안티랜섬웨어 툴 통합으로 ‘랜섬웨어 정밀 검사기능’ 제공, 중요한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한 메인 UI를 적용하는 등 랜섬웨어 대응 기능과 UI를 추가했다.
안랩은 그동안 베타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공하던 신·변종 랜섬웨어 탐지 및 격리 프로그램 ‘안티랜섬웨어 툴’을 V3 Lite에 통합했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V3 Lite의 랜섬웨어 대응 기능에 ASD(AhnLab Smart Defense, 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가 분류한 의심파일을 별도의 가상 공간에 격리해 한 차례 더 검사하는 ‘랜섬웨어 정밀검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신·변종 랜섬웨어 대응력을 강화했다.
기존 V3 Lite는 미끼 파일로 랜섬웨어를 유인하는 ‘고스트 디코이(Ghost Decoy)’ 기술과 랜섬웨어 감염 시 특정 폴더를 보호하는 ‘랜섬웨어 보안폴더’, ‘시그니처 진단’, ‘행위기반 진단’ 등의 랜섬웨어 대응 기능을 제공했다.
안랩은 그동안 사용자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PC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PC 검사, PC 최적화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다른 검사옵션과 PC관리 기능도 첫 화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 초록, 주황, 빨강의 세 가지 색으로 PC 보안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안랩은 2019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용 유료 및 기업용 V3 제품군에도 안티랜섬웨어 툴 기능 통합과 신규 U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안랩 EPN사업부를 총괄하는 강석균 부사장은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인 PC 보안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랜섬웨어 대응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랩은 앞으로도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워진 V3 Lite는 안랩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안랩은 이번 출시를 맞아 오늘부터 3월 25일까지 안랩 V3 원더랜드 홈페이지에서 ‘내 PC를 사수하라!’, ‘내 PC를 인증하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안랩은 오는 27일까지 소프트웨어(SW) 코딩강사 양성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 8기 수강생을 수도권역(판교)과 지방권역(부산)에서 각각 모집 중에 있다.
교과연수과정은 교육방법론 및 실전 수업 팁 등 현직 코딩강사들이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법으로 ‘블록체인 전문강사 양성과정’도 시범 운영하면서 새로운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은 기본적인 IT 활용능력을 갖춘 20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 중인 여성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 전체 모집 정원의 20% 이내에서 그 외 지원자(성별에 관계없이 구직청년, 구직시니어)를 선발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맘잡고’ 홈페이지에서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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